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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마을이다_삼성래미안 주민사랑방 개관지난 6월 24일 의정부 삼성래미안 아파트 관리동에 꾸며진 주민사랑방이 문을 활짝 열고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개관식은 아파트 숲길 정원에서 격식을 갖춰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의정부 최초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당시 김동근 예비 의정부 시장을 비롯해 많은 손님들이 참석해 아파트 마을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숲속 작은콘서트라는 이름의 아파트 사랑방 개관 축하 음악으로 참석 주민들과 내빈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물하며 개관식은 시작되었다. 아파트입주자 대표 고재은 회장은 “닫혀진 문을 열고 이웃을 바라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웃과 소통하고 지냈던 옛 문화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파트 봉사단을 조직했습니다. 그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파트처럼 오래된 아파트에는 사용하지 않고 비어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입주자 회의에서 논의해 이런 결과를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이 전국의 많은 아파트에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는 마음을 전했다. 2021년 아파트봉사단이 조직되면서 봉사단, 아파트 주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아파트도 마을이다’란 슬로건을 공유하며 아파트 환경정화라는 작은 봉사를 시작으로 주민 휴식, 주민 공유, 주민 소통의 공간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동근 예비시장은 “‘아파트도 마을이다’는 슬로건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때 단절의 상징이었던 아파트가 공동체의 매개자로 변신하는 중입니다. 아파트 봉사단의 사랑방 활동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고 확장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며 방문 소감을 남겼다. 현대인의 단절된 문화의 상징인 아파트, 이웃 간의 갈등이 커져가는 소식을 종종 접했던 아파트, 서로 돕고 힘을 보탰던 옛 정서가 잊혀져가는 지금, ‘아파트도 마을이다’는 신선한 슬로건을 선보이며 버려졌던 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서로 외면하고 살아오던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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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 2호 아파트 봉사단 ‘호원아이파크 봉사단’ 발대식 실시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 4월 30일(토) 의정부시 2호 아파트 봉사단인‘호원아이파크 봉사단’의 발대식을 실시했다. 작년 7월 제1호 아파트 봉사단인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주민의 나눔의식 확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은 의정부 관내 많은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캘리그라피 손글씨 나눔, 오카리나 및 클라리넷 연주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아파트 봉사단 지정보드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추후 진행될 봉사활동 계획 공유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폐의약품 수거캠페인, 환경 캠페인 등의 다양한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1호 아파트 봉사단에 이어 제 2호 아파트 봉사단 역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최근 밀폐형 주거환경이 많아지면서 공동체 의식을 찾기가 많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아파트 봉사단이 출범하여 주민들의 공동체 및 나눔의식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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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국전력공사, 스마트가전 에너지서비스 희망고객 공모삼성전자-한국전력공사 스마트가전 에너지서비스 희망고객 공모 ▲ 삼성전자 모델이 전력 피크 관리 기능이 탑재된 무풍에어컨과 T9000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피크 관리를 통해 전기 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에너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사업’을 위한 스마트 가전 구매 희망 고객을 공모한다고 최근 전했다. 7월부터 시범 운영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는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삼성 무풍 에어컨과 T9000 냉장고에 전력 피크 관리 기능을 탑재해 LTE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전력량계(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가 설치된 서울지역 12개 아파트 단지(성동구 금 호대우, 관악산 휴먼시아, 목동 한신청구, 방화 동성, 문래자이, 신도림동아1차, 남가좌 삼성래미안, 성북동 아에코빌, 묵동현 대아이파크, 신정로신트리2단지, 신정학마을 2단지, 푸른마을1단지 아파트)와 인천지역 1개 상가(타워 플러스 상가)를 대상으로 고객 공모를 진행한다. 시범서비스 참여 고객은 에어컨과 냉장고 구매 시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기 요금 절감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시범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하고 스마트 가전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아파트단지와 상가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IoT 시범서비스’는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협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스마트가전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 IoT 연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